호원동용달로 가까운 거리 옮길 때 챙길 체크리스트
호원동용달을 찾는 분들 중에는 같은 동네 안에서, 혹은 바로 옆 동네로 짐을 옮기는 경우가 많아요.
거리가 가까우면 준비도 대충 해도 될 것 같지만, 막상 당일이 되면 놓친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해요.
그래서 이번에는 시점별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봤어요.
하나씩 표시하며 읽어 보세요.
연락하기 전에 확인할 것

가까운 거리라도 필요한 정보는 먼 거리와 같아요.
아래 항목만 정리해 두면 문의가 훨씬 빨라져요.
-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
- 두 곳의 층수와 엘리베이터 여부
- 큰 짐 목록과 대략적인 상자 수
-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
- 차를 세울 수 있는 자리
가까운 거리라면 짐을 두 번에 나눠 옮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도 있어요.
하지만 왕복이 늘면 그만큼 시간이 들어요.
한 번에 실을 수 있는 차를 고르는 편이 대개 더 편해요.
특히 같은 건물 안에서 층만 옮기거나 바로 옆 건물로 가는 경우라면 차 없이 옮길 수 있지 않을까 고민되기도 해요.
짐이 적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, 냉장고나 침대처럼 큰 짐이 섞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.
내 짐을 기준으로 차가 필요한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.
전날 밤에 해 둘 것

전날은 포장을 마무리하는 날이에요.
상자는 테이프로 단단히 붙이고, 겉면에 어느 방에 들어갈 짐인지 적어 두세요.
거리가 가깝다고 상자 없이 옮기면 작은 물건이 흩어지기 쉬워요.
냉장고는 이날 비우고 전원을 꺼 두세요.
세탁기 호스의 물도 빼 두면 좋아요.
가구 서랍 속 물건은 꺼내서 상자에 담고, 서랍은 테이프로 고정해 두면 옮기다 열리지 않아요.
현관과 복도의 통로를 미리 비워 두는 것도 이날 해 두면 좋아요.
신발장 앞에 쌓인 물건, 복도의 자전거 같은 것들이 의외로 걸림돌이 되거든요.
같은 날 다른 집도 이사를 한다면 엘리베이터를 함께 써야 할 수 있어요.
관리사무소에 이사 날짜를 미리 알리고,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 좋아요.
당일 아침에 볼 것

당일에는 차가 도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바퀴 둘러보세요.
빠뜨린 짐은 없는지, 깨지기 쉬운 물건은 따로 표시했는지 확인하면 돼요.
귀중품과 서류, 노트북처럼 소중한 물건은 차에 싣지 말고 직접 들고 가세요.
새집 쪽도 미리 문을 열 수 있게 준비해 두세요.
열쇠나 비밀번호를 받지 못해 짐을 실은 차가 기다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요.
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짐을 옮기는 동안 잠시 다른 곳에 있도록 해 두는 게 안전해요.
문이 계속 열려 있고 무거운 짐이 오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요.
짐을 내린 뒤 확인할 것
짐을 다 내렸다면 목록을 보며 빠진 것이 없는지 한 번 세어 보세요.
가구에 흠집이 생기지 않았는지도 바로 살펴보는 게 좋아요.
시간이 지나면 언제 생긴 흔적인지 헷갈리기 쉬우니까요.
분해했던 가구의 나사와 부품도 잘 챙겼는지 확인해 주세요.
마지막으로 원래 살던 집도 한 번 둘러보세요.
붙박이장 안이나 베란다 구석에 남은 물건이 없는지, 수도와 가스를 잠갔는지 보면 돼요.
가까운 거리라 다시 오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열쇠를 넘긴 뒤에는 들어가기 어려울 수 있어요.
가까운 거리일수록 준비만 잘 되어 있으면 금방 마무리할 수 있어요.
호원동에서 가까운 거리로 옮길 때도 용달하마에 짐과 시간대를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알려 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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